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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샘 닐, 암 완치 석달만에 별세…향년 78세
동아일보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한 뉴질랜드 배우 샘 닐이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닐의 가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드니에서 발생한 그의 죽음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샘이 암이 완치된 상태였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다.
닐은 2022년 3기 혈액암에 걸렸고, 4년 만인 지난 4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샘 닐의 가족은 ”샘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생 보여준 품위와 존엄을 간직한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우리는 빈센트 사립병원 의료진의 훌륭한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알려드리겠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47년생인 샘 닐은 그간 평론가들로부터 다재다능하고 훌륭한 배우라는 평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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