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만에 열린 올림픽공원 개표소…투표함 반출은 무산
ONP 요약
6월 3일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출입을 27일간 봉쇄했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장 검증을 위해 경찰이 2일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로 이동시키면서, 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놓고 여야와 경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진보 성향: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의 정당한 민의 표현으로 보며, 선관위의 투표용지 100% 인쇄 약속 등 개선방안 도입을 강조
중도 성향: 경찰의 현장 진입 필요성과 시위 과정에서의 충돌 가능성·안전 관리를 함께 고려해야 함을 지적
보수 성향: 미신고 집회의 불법성을 강조하고, 경찰의 강제 이동 조치를 질서 유지를 위한 필수 조처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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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6분 조사…개봉·수량 확인 등 실질 검증은 안 해 경찰, 1500명 동원…출입문 막은 시민들 '이동조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부 진입에 성공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
시위대가 봉쇄 시위를 시작한 지 27일 만에 개표소 문이 열린 것이다.
다만 투표함 반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11시57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했다.
위원들은 몰려든 시위대 탓에 곧바로 개표소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50여분간 차 안에서 대기했다.
이후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선두로 2-2 게이트를 통해 차례로 개표소 내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