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28일 군공항 이전 '5자 협의체' 가지 않겠다"[종합]
ONP 요약
한국 국회는 23일 야당인 국민의힘이 맡을 상임위원회 위원장 7명을 정했다. 국토교통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유의동 의원이 경쟁자를 1표 차로 이겨 당선됐으며, 이로써 새 국회의 인사 구성이 마무리됐다.
진보 성향:경선의 경합 — 유의동이 1표 차로 당선되며 당 내부의 실질적 경쟁이 이루어졌으며, 이진숙의 과방위원 합류로 방송장악 기조가 계속될 위험을 지적.
중도 성향:원구성 완료 — 54일간의 여야 협상을 거쳐 후반기 국회의 행정 구성이 마무리됨.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5자 협의체 회의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3대 선결 조건 이행에 대한 요구에 합당한 대답이 전혀 없다"면서 "28일로 예정된 협의체 회의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불참에 따른 비난은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감수하겠다"면서 "군공항이 있던 부지에는 큰 선물이 가고 정작 고통을 받아야 될 곳은 이렇다 할 대책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무안군은 지속적으로 국방부 등 주무부처와 접촉하며 '3대 선결조건'의 이행 로드맵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안군이 요구하고 있는 '3대 선결조건'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선 이전, 전남광주특별시와 정부의 1조원 규모 지원, 국가 차원의 획기적 인센티브 제공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6월 광주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12월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 반영된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은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전제"라면서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등이 참여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2차 회의에서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고 6자 협의체에서 5자 협의체로 정비된 이후 첫 회의이다.
하지만 군공항 이전의 이해당사자인 무안군이 '3대 선결조건'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달 30일에 이어 또 다시 회의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군공항 후보지 선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망운면 중 특정 지역을 최종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확정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3대 전제조건 이행 로드맵 제시 요구는 협의 당시와는 달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면서 "후보지 선정 이후 실시되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주민설득을 위해서도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이전부지선정위원회 2차 회의 불참은 전날 오후 김 군수와 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중앙부처와 협의해 온 담당부서의 보고를 받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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