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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복당 힘든 한동훈, 창당할까

국제신문(부산) - 전체기사

ONP 요약

현재 검사들이 재판 후 증거를 더 모을 수 있는 '보완수사'라는 권한이 있는데, 민주당은 이걸 없애려고 해요.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 중에도 성폭력 같은 중요한 범죄는 계속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의견이 나뉘고 있어요.

진보 성향:약자보호·검찰개혁 — 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등 약자를 계속 보호하되, 검찰의 정치적 수사 폐해를 방지하려는 취지

중도 성향:공개토론·여야대화 —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여야가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함

보수 성향:검찰약화·정치보복 — 검찰 권한 약화는 범죄 규명을 어렵게 하고, 민주당 정치인 비호를 위한 보복이라고 비판

- 친한계 “창당의 ‘ㅊ’도 안 나와”무소속 한동훈(부산 북갑)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한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와 주목된다.

‘한동훈 신당’이 현실화하면 부산과 서울을 기반으로 할 수밖에 없어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5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신당’ 제언은 한 의원에게 우호적인 보수 원로와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회자된다.

특히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지난 13일 YTN 라디오에서 “한 의원이 물어본다면 ‘창당하라’고 할 것”이라며 신당의 기반으로는 서울과 부산을 거론했다.

조 대표는 “보수의 성지를 대구라고 하지만 보수의 성지는 부산”이라며 “부마 사태와 1985년 2·12 총선, 이번 부산 북갑 보궐선거를 보면 부산 사람들의 정의감과 행동력이 한국 정치를 여러 번 바꿨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6·3 부산 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한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하는 등 지지 행보를 이어왔다.

부산이 ‘한동훈 신당’의 창당지로 주목받는 것은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부산에 다수 포진한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갈수록 꼬이는 분위기도 ‘한동훈 신당’ 요구가 나오는 배경이다.

장동혁 대표가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최근에는 안철수 의원도 “당에 얼씬도 말라”며 가세했다.

여론도 한 의원 복당에 우호적이지 않다.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조사(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9명, ARS 방식, 휴대전화 100% RDD)에서 ‘한 전 대표의 복당이 국민의힘 쇄신과 보수 재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부정적 의견이 57.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도 부정적 응답이 53.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다.친한계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의원은 지난 14일 채널A에 출연해 “한 의원 입에서 창당의 ‘ㅊ’ 자도 나온 적이 없다”며 “한 의원이나 저희는 그런 생각도, 그런 말 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윤리위가 친한계에게 징계를 가하고, 친한계·소장파 입지가 좁아지면 신당 기류가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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