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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상반기 외국인 매출 역대 최대…연매출 ‘1조 시대’ 눈앞
동아일보

국내 백화점 3사가 올해 상반기(1~6월)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 매출을 올렸다.
방한 관광객이 급증한 데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에서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신세계백화점도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58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약 6500억 원)의 90%를 상반기에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외국인 매출이 사상 처음 연간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대백화점도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 약 5000억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은 약 7000억 원이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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