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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치맥의 만남…18·25일 '하회마을 빛의 숲 만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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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이 올여름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경북도와 함께 18일과 25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하회마을 빛의 숲 만송정'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만송정 소나무 숲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간 행사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주거문화와 마을 구조를 원형에 가깝게 간직한 곳이다.

2010년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마을이자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뒤 상대적으로 짧았던 하회마을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시도다.

행사 기간에는 만송정 일대가 조명으로 꾸며지고 DJ 공연과 밴드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가수 정재욱은 18일과 25일 모두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DJ SHINE, DJ TAN, 밴드 COUNTDOWN이, 25일에는 DJ ROBIN, 가수 사필성, 퓨전국악팀 Arian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포토존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줄불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숯봉지 만들기와 달걀 소원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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