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시위 도구'된 화환…배재고 앞 122개 배달됐다
머니투데이
원색적 문구 주문대로 제작…설치 뒤 관리·회수 책임도 불분명 야구부의 5·18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이 불거졌던 배재고 앞에 100개가 넘는 화환이 배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하와 애도에 쓰이는 화환이 정치적 갈등 현장에서 세를 과시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과격한 문구가 별다른 검수 없이 거리에 노출되고, 설치 이후 관리 책임도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까지 배재고 앞에서 수거된 화환은 총 122개다.
앞서 지난달 29일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 경기 도중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은 상대인 광주제일고 학생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내용의 응원가를 불러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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