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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마운자로 원료’ 강자 품은 삼바, 281조원 비만약 시장 도전장
동아일보

ONP 요약
삼성바이오라는 한국 회사가 스위스 회사를 2조7000억원이라는 큰 돈을 주고 인수했어요. 이건 한국 제약회사가 그동안 한 가장 큰 인수합병이에요. 비만약 같은 신약에 필요한 펩타이드라는 물질을 만드는 사업에 새로 진출하는 거랍니다.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인 약 2조7000억 원을 들여 스위스 펩타이드 전문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을 품는다.
항체의약품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비만·당뇨 치료제 원료인 펩타이드로 넓혀, 급성장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조 들여 ‘황금알’ 비만약 시장 도전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된 물질로, 체내에서 호르몬처럼 신호를 전달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도 인공 합성한 펩타이드로 만든다.
미국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대표적이다.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체내 호르몬을 모방한 이들 치료제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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