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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생존자, 12년 뒤 친구들과 하늘공원에 잠들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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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생존자, 12년 뒤 친구들과 하늘공원에 잠들다

AI 통합 요약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역 인근 내리막길에서 70대 운전자의 승용차(K7)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으며, 차량은 추가로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을 충돌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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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도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재난·참사 생존자들의 (트라우마) 관리와 관련해 (지금과는)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부모 A씨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살아남은 박아무개(당시 단원고 학생)씨가 12년 후인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고인의 요청에 따라 유족은 안산시와 협의해 그를 경기 안산시 하늘공원(세월호 참사로 숨진 다수 단원고 학생 안치)에 지난 21일 안치했다.

특히 고인의 아버지가 참사 직후부터 생존 학생 부모로서 진상규명 활동에 힘을 보태왔던 터라 많은 관계자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의 아버지와 같은 처지였던 생존 학생 부모 A씨는 22일 오후 <오마이뉴스>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그러니 국가에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간 세월호 참사 피해자·전문가들은 생존자에 대한 장기적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2024년 세월호피해지원법에 의해 피해자들의 의료지원금 지급 기간이 2023년에서 2029년 4월까지로 5년 연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참사 트라우마를 한시적 지원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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