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중동전쟁, 생산보다 고용에 더 큰 충격…중소기업 채용 위축
머니투데이
중동전쟁이 국내 생산에 미친 충격은 정유·화학업종에 집중된 반면 고용에는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물류비 상승과 불확실성 확대로 중소기업의 채용 여력이 약해지면서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감소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 '경제상황 평가'의 '이슈분석: 중동전쟁 이후 실물경기 및 고용 상황'에서 "중동전쟁이 국내 산업 경기에 미친 영향은 당초 우려보다 제한적이었지만 고용은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유와 나프타 등 원자재 조달이 어려워졌다.
원유 수입의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국내 산업 가운데 정유·화학업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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