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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1군 투코→롯데행' 日거물 작심 비판 "이러다 韓 투수 다 망가져" KBO 혹사 '정조준'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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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에서 코치 생활을 마친 뒤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로 합류한 카네무라 사토루(50)가 KBO리그의 투수 육성 및 운용 시스템에 뼈있는 쓴소리를 던졌다.
일본 매체 'THE ANSWER'는 10일 카네무라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시하며 그가 한국 야구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상세히 보도했다.
카네무라는 이 인터뷰를 통해 KBO 마운드의 고질적인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진단했다.
'힘에 의존하는 투구 폼'과 '가혹한 투수 운용'이다.
카네무라는 한국 투수들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구위의 질적인 차이를 꼬집었다.
그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많지만, 일본과는 질이 다르다.
이른바 '볼 끝'이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원인은 팔을 스윙하는 궤도에 있다고 짚었다.
일본 투수들은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얼굴 앞쪽으로 끌고 와 타자와 가까운 곳에서 공을 놓도록 훈련받는다.
반면 한국 투수들은 힘으로 던지는 미국식 스타일에 가까워 팔이 얼굴에서 멀어진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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