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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처제' 서희제, 언니 자녀 둘러싼 루머에 분통 "정말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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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동생이자 방송인 쉬시디(서희제)가 조카들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심경을 토로하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쉬시디 가문이 고인의 두 자녀를 돌보지 않고 공동 후견인 역할을 거부했으며, 지난 2월 열린 쉬시위안 추모 동상 제막식에도 아이들을 배제했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쉬시디는 이에 대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공동 후견인을 제안한 적이 없으며, 법적으로도 부친(왕샤오페이)의 친권이 정지되지 않는 한 내가 공동 후견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추모식 배제 의혹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사전에 참석 의사를 물었으며, 아이들의 일정과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로 소비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며 "온 가족이 두 아이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 슬픔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왜곡된 보도를 마주해야 해 정말 지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쉬시디는 지난 2022년 '클론' 구준엽과 재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두 자녀는 전남편인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가 양육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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