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선관위, 선거 당일 여당 요구에는 프리패스”

ONP 요약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포함한 60여 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사건의 발생지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는 지난 한 달 동안 시위로 인해 계속 폐쇄되어 있으며, 국조특위는 2일에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투표 기록의 공개 검증 필요성, 선거관리위의 자료 부실 제출, 경찰의 대응 적절성 등을 두고 여야와 정부 부처 간의 책임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도 성향: 국정조사 진행 상황과 여야의 책임 질의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투표 기록의 투명한 공개와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보수 성향: 시위의 장기화와 혼란을 강조하고 경찰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한다. 특히 국가대표팀의 훈련 장소 사용 제한과 아시안게임 준비 차질 등 국민 생활에 미친 실질적 피해를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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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6·3지방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민원에 신속대응한 점을 지적하며 “집권 여당 법사위원장 요구에는 프리패스를 주고 국민의 참정권에는 바리케이트를 쳤다”고 2일 직격했다.
당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일부 투표소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선관위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을 얻지 못한 정황과는 대비되는 걸 지적한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청탁 전화를 받은 선관위가 9분 만에 답신을 주면서 민원 대기조처럼 움직이던 바로 그 시간 많은 국민들은 투표용지조차 받지 못해 1시간, 3시간, 6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22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의원은 지방선거 당일 노태악 당시 선관위원장에게 전화해 기초의원 선거의 이중 기표 방지를 홍보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허철훈 당시 선관위 사무총장은 9분 만에 직접 서 의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