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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 녹화중계…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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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여고생을 죽인 범인 장윤기 사건을 경찰이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의혹이 불고 있다. 살인 범죄를 약한 범죄로 처리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주장인데, 상급 경찰청이 지시한 건지 아닌지가 지금 핵심이다.

진보 성향:윗선 개입 은폐 — 상급 기관이 의도적으로 범죄를 축소하도록 지시했다고 의심하며, 형사과장 구속 실패를 수사 차질의 신호로 본다.

보수 성향:절차적 정당성 — 법원의 증거 불충분 판단을 존중하고 상급 기관의 송치 기간 고려 설명을 절차적으로 이해한다.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 비선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녹화중계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27일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의 녹화중계를 허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지난 15일 재판 중계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건희 특검법 제10조 4항에 따르면 재판장은 특별검사 또는 피고인의 신청이 있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 후 녹화본은 선고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시절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 줬으나, 지지율 하락을 우려한 나머지 20대 대선 기간 중인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1월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씨를 만난 적 없고, 당 관계자 소개로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김건희 여사와 함께 만난 사실은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적용됐다.

윤 전 대통령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반환해야 한다.

특검팀은 지난달 8일 결심공판에서 "헌법은 국민들의 직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하는 바,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민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허위 사실 공표는 그 자체로 중대 범죄"라며 징역 2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맞섰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대선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관련해 '있는 대로' 얘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땐 누가 질문한지도 특정되지 않는 정신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때 상황상 짧게 답변한 것일 뿐 허위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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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살인 사건 부실수사 의혹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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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사과장 '윗선 지시 없었다' vs 국수본 '송치기간 고려'...입장 대립
  • 형사과장 구속영장 기각, 국수본에 대한 검찰·경찰 동시 압수수색 진행

전개 타임라인

  • 경찰청, 장윤기 사건 2주 전 광주 광산서 점검…'병합수사 강화' 지침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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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Yu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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