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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측근' 김용 최고위원 출마 "당정 잇는 튼튼한 다리"
오마이뉴스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원 직선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출마 제한 등 공약도 내놨다.
김 전 부원장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낡은 여의도 문법을 깨고 민주당의 선명한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결연히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라며 "저 평당원 김용이 당과 정부와 당원을 잇는 가장 튼튼하고 따뜻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우리 민주당의 현주소는 어떤가. 이재명 정부의 눈부신 혁신 속도를 당의 입법 지원이 제때 뒷받침하지 못해 당원들과 국민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라며 "당 안팎의 불협화음과 소모적인 권력투쟁을 단호히 끊어내고, 당과 정부가 한몸으로 뛰며 오직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항소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둔 김 전 부원장은 "550일의 억울한 옥고를 치르면서도 독방에서 헌법을 읽으며 공동체를 위한 희생의 참된 의미를 새겼다"라며 "저를 가둔 건 권력의 폭력이었지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정의에 대한 믿음과 당원 여러분의 따뜻한 연대였다. 이제 그 위대한 당원들의 동지로서 혁신과 성공의 도구로 쓰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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