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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돌보는 보호자, ‘이것’ 좋을수록 삶의 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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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가 좋을수록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삶의 질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족돌봄 과정에서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유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황인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소정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실장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 제공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관계 요인을 규명하고, 가족 관계 평가를 통해 돌봄 부담이 큰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족 돌봄 제공자는 진행성 암 환자의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지만 장기간의 돌봄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경험하며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돌봄 제공자의 어려움은 환자 돌봄의 질과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치료 결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평가와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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