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역효과, 삼성 스마트폰 잘 팔고도 첫 적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분기(4∼6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스마트폰·TV·생활가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2021년 출범 이후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사업별 매출 및 영업이익을 보면 DX부문의 매출은 48조 원, 영업손실 8000억 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43조6000억 원) 대비 약 10.1% 늘었지만 정작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번 영업적자에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영향이 컸다.
DX부문은 스마트폰(MX사업부)과 TV(VD사업부), 생활가전(DA 사업부)으로 나뉘어 있다.
주축이던 MX·네트워크 사업부가 역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낸 것이다.
스마트폰 판매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칩플레이션으로 원가가 비싸진 것이 요인으로 지적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와 A 시리즈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