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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의 출발점은 전력이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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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국은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력 못지않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은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산업으로, 이제 전력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시설 역시 24시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규모 전력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주요 발전설비는 비수도권 지역에 분산돼 있어 전력계통이 부담해야 할 비용과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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