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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산후우울증 겪는다”…남성 호르몬 감소 등 원인
동아일보

최근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보 아빠들 또한 산후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남성의 산후우울증은 여성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보통 산후우울증은 출산을 한 여성 7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한 기분, 수면 장애, 집중력 저하, 죄책감, 아기와의 애착 형성 어려움 등이 꼽힌다.
심각한 경우에는 자해나 아기를 해치려는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출산 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남성 산후우울증 역시 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켄색 대학 의료센터의 심리학자 브렛 A.
빌러는 “초보 아빠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에스트로겐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는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된다”며 “이는 자녀에 대한 애착을 높이기 위한 진화론적 메커니즘이지만, 역설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에는 더 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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