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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연대 "대전선언 외친 대전시, 실제 행정은 정반대"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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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모로코 탕헤르 총회에 참석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지난 4년간 대전선언에 반하는 시정을 펼쳐온 것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2022년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제7차 세계총회가 대전에서 개최됐고, 당시 세계 140개국 지방정부 대표들은 '인류 미래를 위한 협약'을 채택했다"며 "이 선언은 대전시의 요청으로 개최도시 명칭을 추가해 '대전선언'으로도 불린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대전선언은 분권화, 젠더 평등, 주민자치와 책임의 원칙을 명시하고, 사람·지구·정부 등 세 분야에서 모두 30개의 약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성평등과 페미니즘 정치의 도입, 주민참여와 시민사회 협력, 투명한 예산 책정,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당시 UCLG 회장 후보로 등록했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했다. 현재 이 시장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리는 제8차 UCLG 세계총회에 참석 중이며, 대전시는 시장을 포함한 6명의 출장단에 총 5500만 원 이상의 공무 여비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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