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투기세력 외환시장 교란” 한은-금감원, 13년만에 공동조사

AI 통합 요약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돌파하고 글로벌 금리 인상 신호가 이어지면서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외환시장 감시와 규제 강화로 대응하는 한편, 코스피 조정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빚투 증가와 주거비·채무 부담 증가 등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관리하려 하고 있다.
진보 성향: 새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증권시장을 정상화하고, 국내 생산적 금융에 집중함으로써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보수 성향: 글로벌 경제 악화(미·일·유럽 금리 인상, 환율 급등)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규제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무분별한 빚투와 가계부채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1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거래되는 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공동 검사에 착수했다.
외환 당국의 공동 검사 진행은 13년 6개월 만이다.
1500원을 넘어선 고환율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은 환율 상승에 편승한 투기 세력이 시장 교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의 비정상적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8일 외환 당국의 공동 구두 개입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10일 당국의 공동 검사 착수에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 “야간 시간 거래 중점적으로 살필 것” 재정경제부는 이날 한은과 금감원이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행이 직접 외화 시세를 변동하거나 고정하는 방식으로 환차익을 얻거나, 투기 세력에게 도움을 주는 교란 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은과 금감원의 공동 검사는 재경부 장관 요청에 따라 진행될 수 있다.
마지막 공동 검사는 2012년 10월로, 원-달러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