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건축미 강조한 상암동 사옥으로 이전했다가 풍파 겪은 기업들
동아일보

서울 마포구 상암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 중 일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풍수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상암동 사옥에 대한 풍수적 관심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중심에 위치한 한샘 상암사옥에서 시작됐다.
지상 22층 규모인 이 건물은 수도권지하철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인근이라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편리한 업무 시설 등으로 상암동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이 빌딩은 주인이 4번이나 바뀌는 곡절을 겪었다.
빌딩에도 관상이 있다이 건물의 첫 주인은 2000년대 중반까지 휴대전화 제조사로 명성을 떨친 팬택이다.
무선호출기(일명 삐삐)와 휴대전화로 급성장한 팬택은 2007년 상암사옥에 입성하고 2개월 만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시작했고, 2017년 회사가 청산됐다.
이어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건물을 인수했다.
한샘은 2018년 사옥 앞마당에 인공연못을 만들고 네 귀퉁이에 돌거북상을 설치했다.
이 건물의 좋은 기운이 빠져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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