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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안타-10홈런' 레이예스, 롯데의 7연승 진격을 이끌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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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열흘 전(6/14),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거인 군단의 가파른 상승세가 놀랍다. 2026 KBO리그에서 현재 8위인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5위와의 간격을 3경기차로 좁히며 가을야구 불씨를 살린 롯데의 중심에는 단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있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이예스는 현재까지 팀이 치른 전경기(72G)에 출장해 타율 0.347(285타수 99안타) 10홈런 54타점 OPS 0.928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2.59로 리그 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 3년 연속 100안타 고지 달성에 안타 단 한 개를 남겨둔 레이예스는 올시즌 득점권 타율 0.403를 기록하며 타선의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연승 과정에서도 레이예스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7연승을 완성한 24일 NC전에서는 0-1로 뒤진 4회말,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 테일러를 상대로 동점 2루타를 터뜨렸고 2-3으로 뒤진 8회말에는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상대 벤치의 최우선 경계 대상임을 증명했다. 이후 롯데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해 결국 5-3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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