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약자센터 부당행위 심각…특감서 20여건 적발"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박형대(장흥1) 의원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업무보고에서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센터의 부실 운영을 지적한 뒤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특정감사에서 차량관리 부실과 직원 음주운전 관리 소홀, 성과상여금 부당지급 등 센터 운영 전반의 문제가 무더기로 드러났다"며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기관에서 이 같은 위법·부당 행위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최근 전남광주특별시 특정감사에서 차량관리 부실을 비롯해 직원 음주운전 관리와 계약보증서 징구 소홀, 성과상여금 부당 지급 등 위법·부당 행위 20여건이 적발돼 관련자 징계와 기관장 경고 등의 조치를 받았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채 특정감사에서 다시 적발되고 언론 보도까지 된 것은 센터가 의회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귀담아듣지 않은 결과"라며 "센터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설립목적에 맞게 차량 관리와 예산 집행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센터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근본적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택 원장은 "이유 불문하고 원장으로서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잘못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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