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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美와 협상 계획 없어”…트럼프 “똑바로 처신하라”
동아일보

미국과 이란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과의 ‘타협 불가’를 선언했다.
미국은 이란 본토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며 중동 지역 긴장감이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처신을 똑바로 하라”고 경고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 시간) 이맘 사디크 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재 미국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계획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우리는 국가 방어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의 일방적인 합의 파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양해각서(MOU) 첫 조항부터 약속을 위반했다”며 “상대방이 약속을 어긴다면 우리 역시 이행을 거부할 것이다.
미군의 불법 침략에 우리 전사들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러한 이란의 강경한 태도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 교량 타격 전 최후통첩(데드라인) 기한이 있느냐’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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