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초당 1건' 상반기 전북 119신고 24만건…출동 12만건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올해 상반기 전북 지역에서는 24만건이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119 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총 신고 건수는 모두 24만564건이다.
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1329건이 접수된 셈이다. 65초마다 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신고건수 25만1338건과 비교했을 때는 1만774건(4.3%)가 감소했다.
전반적인 119 신고 건수 자체는 감소했지만 실제 현장 출동이 필요한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비출동 신고를 제외한 상반기 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 신고는 모두 12만5825건으로 지난해보다 1403건(1.1%) 늘어났다.
특히 구조 신고는 1만1915건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45건(10.6%)이나 늘었다. 최근 3개월로 살펴봤을 때 ▲4월 2146건 ▲5월 2454건 ▲6월 2881건으로 날이 따뜻해질수록 구조 신고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 같은 구조 신고 증가세를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계절성 구조 수요의 증가로 봤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6월의 경우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생활안전 및 자연재난 관련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형민 전북도소방본부장은 "전체 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실제 현장에서 소방력이 필요한 신고는 증가해 도민 안전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통계를 바탕으로 해 위험요인이 다수인 여름철 시기에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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