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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파업 예고에 하청 교섭까지…현대차 이중 노조 리스크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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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파업 예고에 하청 교섭까지…현대차 이중 노조 리스크 직면

현대차가 하청 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원청 정규직 노조의 파업 절차까지 동시에 개시되면서 유례없는 이중 노조 리스크에 직면했다.

국내 제조업의 기준점 역할을 해온 만큼 그룹 계열사는 물론 조선·철강·반도체 업종으로도 유사한 교섭 요구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전날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하청노조 10개 지회 조합원 1675명의 교섭요구 시정신청을 인정했다.

구내식당·보안·판매대리점 업무 종사자까지 포함된 이번 판정으로 현대차는 하청 노조들과도 교섭 테이블에 앉아야 할 처지가 됐다.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완성차 업계에서 나온 첫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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