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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내측 우리 선박, 선원 현황 관련 브리핑

정부 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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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내측 우리 선박, 선원 현황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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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해양수산부 차관 남재헌입니다.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그간 정부의 대응과 자체 운항 일정 등으로 남아 있는 선박 그리고 우리 선박이 아닌 외국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우리 선원들에 대한 향후 안전관리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동전쟁 발발 시 해협 내측 우리 선박 26척에 146명의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통항을 계획한 우리 선박 24척 모두 해협을 안전하게 빠져나온 상황이며, 선박과 선사의 사정에 따라 해협 내 잔류하고 있는 선박은 현재 2척입니다.
7월 1일 9시 기준 해협 내측에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 2척에 7명, 외국 선박에 28명, 총 35명이 승선 중에 있습니다. 해협 내측 우리 선박 2척 중 HMM 나무호는 현재 수리 중에 있으며 수리가 완료되는 7월 중순 이후에는 해협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머지 1척은 화물 선적에 따른 선박 일정에 따라 통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로, 그간의 경과와 정부의 대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28일 중동전쟁이 발발한 직후 오늘까지 벌써 123일이 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일 '재외 국민 보호 실무매뉴얼'에 따라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 대응 기구를 가동하여 지금까지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선박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사-선박 간의 소셜 메신저, 위성 전화 등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중동 정세로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 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정원, 해경 등이 원팀이 되어 지속적으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등 협력하고 있으며, 해외 언론·전문정보 제공기관 등을 통한 선박 피해 및 통항 관련 정보 등을 선사와 선박에 실시간 공유하여 우리 선박과 선원들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 선박의 해협 이탈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라는 기본 입장하에 유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그간 긴밀히 협의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통항을 위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해서 유관국과의 소통 등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5월 20일 최초로 우리나라 원유운반선 1척이 해협을 안전하게 빠져나왔고, 그 배는 6월 10일 울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6월 10일 두 번째로 우리나라 LNG운반선 1척이 추가로 해협을 이탈한 바 있습니다.
미-이란 간 종전 협정문 서명 후 지난 6월 19일 이란이 해협 통항 신청 절차를 발표하였고, 우리 부에서는 통항 절차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이용 가능 항로별 장단점과 유의 사항 등을 선사와 선박에 신속하게 제공하여 우리 선박들이 자체 운항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동시에 외교부는 우리 선박의 조속한 해협 통항을 위해 유관국과 소통을 지속하였으며, 그러한 노력 등으로 종전 협상 발효 후 8일 만에 당시 통항을 계획했던 우리 선박 21척이 해협을 빠져나올 수 있었으며, 어제 추가로 1척이 통과하여 오늘 안전한 해역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우리 정부의 노력을 통하여 우리 선박들이 다른 외국 국적 선박보다 신속하게 해협을 빠져나오는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부에서는 우리 선박들이 해협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선박 통항 시작부터 안전한 해역으로 빠져나오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주변 통항 상황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선박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에 대비하여 한국선급을 통해 24시간 원격 기술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등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선박 안전 등과 관련한 그간의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매일 선박별 식료품, 식수, 연료유 등 필수물품 보유량과 선원 교대현황을 확인해 왔으며, 외교부, 현지 공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필수물품 보급과 선원의 승·하선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또한, 선원과 선원 가족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한 비상 상담 소통방을 3월 3일부터 개설하여 24시간 유선 상담 및 이메일 상담 등을 통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왔습니다. 선원들의 건강 그리고 심리안정을 위해 해양원격의료지원 및 원격 심리상담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고립된 선원들의 선상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필수물품 보유량이 4주 미만으로 떨어질 때는 선사로부터 수급 계획을 받아 수급여부 등을 특별히 관리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인 선원이 승선한 외국적 선박은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지만, 선사·협회 등을 통해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한국인 선원의 안전 및 교대 현황 등을 점검·관리해 왔습니다.
우리 선박뿐만 아니라 외국 선박에 탑승해 있는 우리 선원의 안전 및 교대 현황 등을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 선원이 승선한 외국 선박 가운데 페르시아만 내에서만 운행하는 선박이 상당수 있어서 모두가 해협을 빠져나오는 것은 아니며, 당분간 해협 내에서 운항을 지속하는 선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가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 우리 부는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업계와 협력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홍해 내측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을 통한 우리 선박들의 국내 원유 운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원유운반선 총 10척이 약 2,000만 배럴의 원유를 선적·운송 중에 있고, 이 중 7척은 국내 입항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3척의 선박이 우리나라로 항해 중에 있습니다.
우리 부는 청해부대와 함께 해당 선박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변 해적피해 사고 등 항해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불안한 상황에서 지난 123일 동안 우리 부와 소통하며 협력해 주신 모든 선원분들과 선사 담당자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가슴을 졸이셨을 선원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우리 부, 외교부, 안보실, 국방부, 국정원, 해경 등은 원팀이 되어 협력하여 우리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이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통항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남은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도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여전히 60일간의 종전 협상, 종전에 대한 세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해협의 통항 및 관리사항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면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9:55)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지금 파손된 나무호 같은 경우 수리비는 어느 나라에서 부담을 하게 되는 건지, 아직 결정이 안 나셨다면 어느 국가와 어떻게 소통 중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 (이수호 해사안전국장)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입니다. 현재 수리비 관련은 선차에서... 선사에서, 관련 선사에서 관련 보험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항으로 알고 있는,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이란이나 미국에서 추후에 부담을 한다든지 이런 소통은 없으신가요?
<답변> 현재까지는 그런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진행되지 않고요. 보통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보험이라고 해서 보험이 들어가 있고 그 보험 그리고 전쟁보험까지 들어 있는 상태에서 우선 선박 수리를 하고요. 그 이후에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를 해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질문> 다름 아니라 잔류 선박 1척 지연 사유가 좀 구체적으로 궁금하고, 이게 7월 중에 2척 다 이렇게 통과를 할 수 있다고 봐도 되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잔류 선박 1척의 경우는 아직 선적을 하고 있는 과정에 있고요. 그 선적하는 화물의 상황에 따라서 어디로 그 배가 운항을 해야 될지가 불명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운항 계획이 없기 때문에 나무호의 경우는 7월 중순 정도는 수리가 완료되기 때문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이후에 운항 계획을 세울 예정이지만 해당 선박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저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면 대체 항구... 홍해 얀부항 통한 우회 운송 이거 하고 계신다 했는데 이거 추가로 계속 하실 건지 그리고 물류비 늘어나는, 이거에 따라 물류비 늘어나는 거 예산 같은 거 계속 반영해서 보존할지 그런 것 좀 여쭙습니다.
<답변> 물류비 예산 반영하는 부분은 저희 쪽에서 지금 담당하는 업무 쪽이 아니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계획을 말씀드리기는 좀, 현재는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런데 현재 60일간 세부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보니까 당분간은 호르무즈 해협 내의 선박, 우리나라 선박이 들어가기는 좀 어려운 그런 상황으로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얀부항이나 다른 어떤 루트를 이용하는 게 현실적인 상황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질문> 어쨌든 이탈 희망하는 선박들은 모두 나온 상황인데 이게 실제로 해외와 비교했을 때 속도가 많이 빨리 나온 편인지 그리고 어쨌든 그동안 배들 나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었을 텐데 애로사항 같은 거 없으셨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6월 19일부터 오늘까지 평균적으로 1일 약 23척씩 정도 나온 걸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AIS를 끈다든지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면 지금 한 12일, 13일 정도로 감안했을 때 한 250~280척 정도가 빠져나왔고 우리 배가 그중에서 20여 척 정도 되기 때문에 그 비중 중에서 생각을 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저희가 판단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부뿐만 아니라 외교부라든지 관련 부서에서 굉장히 긴밀하게 노력한 덕분이라고 저희들은 자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죄송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우리나라 원유 운반선은 홍해를 통해서 나온다고 보면 될까요?
<답변> 그걸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참 곤란한 부분이 있는 게 지금 사실은 6월 19일 이후에도 약간의 긴장 관계가 있었던 상황이고 하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저희가 안정화 단계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부 협상 과정에서 상황 자체가 안정화된다든지 여러 여건이 된다고 하면 그런 상황 감안해서 저희들이 기존의 루트를 이용하는 방안들도 검토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불명확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 단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 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중동 원유의 경우는 얀부항을 조금 우선 이용하는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신지요?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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