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외무부 "미·이란 협상단 도하 방문...대면 협상은 없어"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나흘간의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 28일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양측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30일 도하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 등 후속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싼 근본적인 이견은 해소되지 않아, 긴장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 양해각서의 모호한 문구가 충돌을 반복하게 했다고 지적하며, 주말 폭력-주중 대화의 패턴이 시스템적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비판한다.
보수 성향: 협상의 신뢰성을 의심하며, 이란이 대리세력을 통한 '그림자 전쟁'을 본격화할 가능성을 강조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근본적 이견이 지속되어 긴장이 재연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고위급 회담 없을 것...핫라인 가동중" 카타르 외무부는 미국 측 협상단이 도하에 도착했지만 이란 측과 직접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도하를 방문했지만 현재로서는 이란 당국자들과 직접 만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회담도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카타르 외무부는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해 직통 연락체계(핫라인)를 설치했지만 실제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도 부인했다.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내 충돌 방지를 위한 직통 통신선은 실제로 가동됐으며, 최근 며칠간 발생한 긴장 상황을 억제하는 데 활용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