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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수사기밀 누설' 혐의 이시원, 구속 갈림길... "성실히 소명하겠다"
오마이뉴스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의혹을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구속 기로에 섰다. 이 전 비서관은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법정으로 향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59분께 이 전 비서관은 서울법원종합청사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압수수색 계획을 국가안보실과 해병대 측에 전달한 것이 맞느냐', '오늘 어떤 점을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소명하겠다"고만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은 이 전 비서관의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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