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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강남구청장, 재건축 공정관리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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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지난 8일 구청장 주재로 첫 재건축 공정 관리 점검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착공 예정 사업장을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로·치수·공원 녹지·교통·환경 등 관계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정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이 취임 첫날 제1호로 결재한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를 본격 실행하는 첫 구청장 주재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에서는 현재 재건축 53개소를 비롯해 재개발, 리모델링 등 총 103개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대상 사업장을 계획대로 추진해 2030년까지 총 2만7330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도별 착공 목표는 내년 2560세대, 2028년 8550세대, 2029년 5600세대, 2030년 1만620세대다.

김 구청장은 회의에서 은마아파트 사업 시행 계획 인가 사례를 언급하며 사전 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이 사례를 핵심 정비 사업 공정 관리 기준으로 삼아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매일 출근하면 가장 먼저 재건축 태스크포스(TF) 보고를 받고 있다"며 "구청장이 직접 챙기면 재건축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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