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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기념 노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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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는 15일 '격렬비열도의 날'(4일)을 기념하기 위해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배경으로 작곡된 '외로운 섬 격렬비' 합창 공연을 가졌다고 밝혓다.

이날 충남 논산 기민중학교에서 250여명의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코리아 베테랑 코랄' 합창단의 발표음악회가 있었다.

합창단은 국내 유일의 육·해·공군 예비역 간부와 그 가족으로 구성돼 음악을 통한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합창문화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

기민중학교는 일제 강점기 논산지역 독립운동에 앞장서 온 애국지사 이근석 선생께서 육영사업으로 설립한 민족 교육의 산실이다.

정부에서는 2023년 중국의 서해공정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해 격렬비열도를 국가 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했다. 태안군에서도 매년 7월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제정, 기념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기념 노래 등은 없었다.

'외로운 섬, 격렬비'는 정성엽 박사(전 해군 정훈공보실장)가 노랫말을 쓰고 전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정덕기 교수가 곡을 붙였다. 곡의 전주는 7000만 년 전 한반도 서쪽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난 '격열비열도'의 탄생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근대 역사에서 '격렬비열도' 주변 해상에서 청나라와 일본, 러시아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다시는 우리 바다에서 외국군이 전쟁을 벌이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정성엽 단장은 "애국지사 이근석 선생께서 설립한 논산 기민중학교에서 음악회 '호국의 여정' 공연을 펼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이 곡을 충남도와 태안군에 헌정해 격렬비열도와 관련된 각종 공식 행사와 비공식 행사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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