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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고공행진에…정부, 투기·시장교란 행위 '정조준'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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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원화 약세 베팅과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0일 국가정보원,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과 함께 '범정부 불법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불법 외환거래 조사 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환율 급등 배경을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에서 찾는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역대급으로 팔아치우면서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외국인들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2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454.0원에서 1524.2원(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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