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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다리가 이랬을까, 감탄 나오는 금빛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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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에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양산시립박물관을 방문했다. 양산은 삽량주라고 불리다가 이후 양산으로 이름이 굳어졌다. 남쪽으로는 부산, 서쪽으로는 밀양과 김해, 북쪽으로는 울산과 접하고 있다. 1996년 양산군에서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양산시립박물관에 도착하니, 박물관 뒤편에 부부총이 보였다. 부부총 옆으로도 고분이 여러 개 있다. 부부총을 발굴했던 시기는 일제강점기 초기였다. 부부총이라고 불리게 된 배경은 고분 안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가 묻혀 있었기 때문이다.
남성에게는 금동관, 금동신발, 큰칼, 말갖춤 등이, 여성에게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은제 허리띠 등 장신구가 원래 착용한 위치에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 아래에는 3명의 순장자가 함께 묻혀 있었다.
아쉽게도 당시 출토된 금동관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이 일본으로 반출되어 지금까지도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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