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0곳 공습하고 원유제재 복원… 이란, 미군시설 보복 공격

ONP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전쟁을 끝내기로 한 약속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은 직후여서 양국 간 갈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진보 성향: 협상 일방 폐기 — 외교적 신중함을 잃고 협상의 여지를 남기지 않은 경직된 결정으로 중동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판.
중도 성향: 협상 공식 중단 — 호르무즈 해협 충돌 후 정부가 이란과의 협상을 공식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란과 체결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란을)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쓰레기(scum)이며,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고 했다.
전날 미국은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민간 선박 3척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의 군사 시설 등 표적 80여 곳을 타격했다.
이란 역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 등 85곳을 공격하며 맞불을 놓았다.
양측이 MOU 체결 약 3주 만에 또다시 군사 충돌을 벌이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파기하고, 협상도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또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 재개,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점령, 해상 봉쇄 재개 가능성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