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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하기도 전에 동났다” 달걀 세일에 마트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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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하기도 전에 동났다” 달걀 세일에 마트 ‘오픈런’

“한 사람에 한 판씩이에요!” “뭐야, 벌써 다 팔린 거야?”7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대형마트 달걀 코너에서 들려온 목소리들이다.

‘국산 특란 한 판(30알)’을 638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하면서 이날 마트 앞에는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오전 10시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곧장 달걀 매대 앞으로 모여들었다.이날 나온 할인 물량은 특란 40판.

두 번에 걸쳐 각 20판씩 판매됐는데, 두 번째 물량은 점원이 수레에 실어오자마자 2분 만에 동났다.

미처 진열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집어 들어 장바구니에 담았다.

50대 김모 씨는 “요즘 할인하는 달걀을 사려면 오픈 30분 전엔 와서 기다려야 한다.

오늘 살짝 늦게 도착해 조마조마했는데 겨우 샀다”고 말했다.

60대 이모 씨는 “매장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왔는데도 못 샀다”며 발걸음을 돌렸다.“비싸서 안 팔린다” 판매 중단최근 ‘필수 식재료’ 달걀 가격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면서 달걀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소비자들이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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