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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드라마처럼…군대 짬밥 맛있지 말입니다[이설의 한입 스토리]
동아일보
![‘취사병’ 드라마처럼…군대 짬밥 맛있지 말입니다[이설의 한입 스토리]](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09/134256976.1.jpg)
“밥 걱정이 컸는데 입대 첫날 저녁에 싹 사라졌어요.
순댓국밥 맛이 끝내줬거든요.
훈련소 (생활) 4주 만에 오히려 살이 2kg나 쪘습니다.” (김지성 육군훈련소 26연대 훈련병)“버터앙금떡 메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밖에서 못 먹던 유행 디저트까지 나와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장우석 육군훈련소 26연대 훈련병)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돈 지난달 29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식당.
막 오전 훈련을 마치고 ‘꿀 점심’을 비워낸 훈련병들이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악명 높은 ‘명순조(명태순살조림)’나 ‘묵사발 감자(감자조림의 멸칭)’ 같은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메뉴는 양식과 일식은 물론 뷔페식까지 다양해졌고 ‘두끼’ ‘신룽푸마라탕’ 같은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요리도 등장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골이 터졌을 때는 직접 튀긴 치킨이 특식으로 나오고 동절기에는 참치 해체쇼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120명이 6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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