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李 자신감 지나쳐” vs 김민석 “과잉 자신감 ‘난(亂)’ 될수도”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과 함께 호남·충청·영남 지역에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10년간 약 1000~2000조원 규모의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핵심 국정과제다. 다만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인력 확보, 기존 경기 용인 클러스터와의 투자 우선순위 조율이 성공적 추진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진보 성향: 대규모 신산업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의의를 강조하면서도, 반도체·AI 인프라 구축, 기술인력 확보, 지역 간 이해관계 조율 등 실행 과제를 상세히 지적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지속 여부가 투자 성공의 핵심 변수임을 언급한다.
중도 성향: 정부의 지방투자 정책 추진을 전달하면서도, 정부의 정책 의지가 기업의 투자 결정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용인과 호남 투자의 동시 추진으로 인한 투자 우선순위 흔들림과 사업 추진 동력 약화 가능성을 경고한다.
보수 성향: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성과를 지방의 신규 생산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SK의 K-AI 얼라이언스 확대 등 기업들의 자발적인 전략적 투자 결정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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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사실상 내분으로 격화하고 있다.
친청(친정청래)계와 구주류 지지층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자신감이 지나치다”고 비판하자 친명(친이재명)계와 이른바 ‘뉴이재명’ 지지층에선 ‘자신감에 의한 난(亂)’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 지키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는 ‘범민주진보 세력 연대론’을 띄우며 조국혁신당 지지층 등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이에 친명계에서는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를 세워야 한다”며 ‘명청(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갈등’을 부각했다.● 金, 연이틀 “난(亂) 가능성” 경고27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기 양평에서 열린 민주당 6·3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식의 과잉한 자신감으로 대통령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태도나 마음이 적절하게 절제될 필요가 있다”며 “그것이 과했을 때는 난(亂) 같은 걸로 될 때도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