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2% 급등…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사이드카
ONP 요약
코스피가 1.23% 하락해 5,593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폭락으로 1,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5,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진보 성향:폭락 비판 — 시장 불안과 소비자 신뢰 하락을 강조
보수 성향:반등 전망 — 최악 시나리오를 넘어 8,200~9,300대 회복 가능성 제시
코스피가 지난 사흘간의 폭락세를 딛고 31일 장 초반 1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증시 급등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코스피는 9시 17분 기준 전장보다 12.54% 급등한 6295.2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5% 오른 5657.79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단숨에 6천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에는 630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급등한 997.50이었다.
코스피 시장에 사이드카가 걸린지 1초 만인 오전 9시 6분 3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4% 오른 690.79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 안팎에서 폭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20% 오른 24만 6750원에, SK하이닉스는 22.01% 급등한 161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하이닉스 장내 매수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매입 규모는 약 48억 원으로,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반도체주가 급반등하면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6%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8% 급등했다.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8.36% 급등했고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뛰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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