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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탁구 선수의 추락과 질주, 참고 보기 힘들지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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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티 슈프림>은 여러모로 참고 보기 힘들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다. 탁구 선수의 좌절과 성공을 다룬 스포츠 장르로 착각했다면 실망할 수 있겠으나, 실존 인물 마티 라이스먼에서 영감받은 허구의 인물에 매료되었다면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절박함'이 깃든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를 목도하는 경험이 썩 유쾌하게 다가오지 않는 영화다. 무언가를 절실하게 갈구한 적 있는지, 본인은 최고가 될 거라고 자부하지만 주변에서 조롱거리를 삼는다면 어떨지, 누가 뭐래도 자신을 믿고 욕망을 따라 쉬지 않고 완주할 수 있을지, 여러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질주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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