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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세이브왕 출신’ 하재훈 비롯해 4명 방출…육성선수 3명 영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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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수단 재정비를 하며 ‘세이브왕 출신’ 야수 하재훈을 방출했다.
SSG는 30일 “야수 하재훈과 이정범, 투수 박상후와 최수호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하재훈이다.
하재훈은 미국 마이너리그를 거친 후 KBO리그에 입성하며 투수로 뛰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선수다.용마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직행한 하재훈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줄곧 타자로 뛰었고, 트리플A까지 올라 통산 70경기 타율 0.246 6홈런 2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끝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지 못한 하재훈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거쳐 국내 유턴을 택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지명을 받았다.
당시 SK는 하재훈의 투수 기용을 염두에 두고 지명을 택했다.
SK 입단 후 투수로 몸을 만든 하재훈은 2019년 성공적인 KBO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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