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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구형 모델도 자율주행 적용”…‘록인’ 효과에 국산차 판매 영향 우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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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7년가량 된 구형 모델 차량에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최신판을 배포하며 업계 판도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수 판매량이 줄고 있는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의 고심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아쇼크 엘루스와미 테슬라 AI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은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하드웨어 3세대 구형 차량을 대상으로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 v14 라이트(Lite)’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포는 미국부터 진행돼, 국내 도입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하드웨어 3세대는 2019년 도입된 자율주행 컴퓨터 칩셋으로, 2023년 초까지 생산된 테슬라 차량에 적용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S나 애플 아이폰 시리즈처럼 테슬라 차량도 숫자 순으로 나뉜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초부터 FSD v12 계열에 머물러 있던 약 400만 대의 3세대 차량에 적용되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다.
‘라이트’라는 명칭답게 최신인 4세대의 소프트웨어인 FSD v14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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