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수혈, 급한 불 끈 홈플러스…정상화는 ‘산 넘어 산’

ONP 요약
홈플러스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됐다. 거기서 일하던 직원들, 상품을 팔던 점주들, 물건을 납품하던 업체들이 월급과 돈을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워졌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큰 투자자와 은행이 함께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보 성향:근로자 절망 — 중년 여성 근로자들이 예고 없이 일자리를 잃고 재취업 전망이 불투명해 생계 파탄에 처했다.
중도 성향:상거래 시스템 붕괴 — 회사 파산으로 직원·점주·납품업체 등 모든 거래자가 동시에 미정산 피해를 입고 있다.
보수 성향:정부의 책임 — 점주들이 법적 절차와 시장만으로는 생존권을 보호받을 수 없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파산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가 노동조합과 대주주 MBK파트너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간 합의를 토대로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확보와 회생절차 재개를 추진한다.다만 법원의 회생절차 연장 결정과 DIP 실행 절차, 채권자 동의, 공급망 복원과 자산 매각 등 넘어야 할 고비가 많아 실제 영업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16일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화재·증권·캐피탈)는 이사회를 열어 홈플러스에 DIP 대출 2000억 원을 지원하는 안을 가결했다.
메리츠금융은 “오랜 논의와 숙고 끝에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 보증을 조건으로 2000억 원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할 예정이다.
이후 법원의 허가와 DIP 실행에 필요한 절차, 주요 채권자들의 회생계획 동의 등이 마무리되면 DIP가 집행된다.홈플러스는 13일부터 본사와 전국 67개 대형마트 점포를 임시 휴업한 상태다.
지난 5월에는 자금난으로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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