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땅 다 내줄 판... 용인반도체산단 위한 송전선로 건설에 '몸살'

한국전력이 용인반도체 국가산단과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해 '345kV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면서 충북지역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희생을 담보로 특정 기업에 특혜를 몰아주는 시대착오적 폭거"라며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기초의회까지 반대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괴산군의회(의장 김주성)는 "지난 27일 괴산군 입지선정위원회를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대다수 주민들이 신영주 – 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의 괴산군 통과를 반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괴산군 통과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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