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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국 팔란티어와 경쟁할 방산 혁신기업 만들 것"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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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국 팔란티어와 경쟁할 방산 혁신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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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AI 전장 플랫폼'을 만들어 미래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미국의 팔란티어(Palantir)나 그 뒤를 쫓고 있는 독일의 헬싱(Helsing)과 같은 방산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팔란티어의 국방 전용 플랫폼 '고담'(Gotham)을 탄생시키는 종잣돈을 댔던 미국 CIA의 벤처캐피털 '인큐텔'과 같은 한국형 투자모델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팔린티어의 기업가치는 480조 원, 헬싱의 기업가치는 26조 원 정도로 추정된다. 소총도 못 만들던 나라에서 이제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한 상황이지만 대기업 중심, 특히 자주포·전투기·전함 등 하드웨어 플랫폼 위주의 안보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단 선언이다.

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이제 전장은 지상, 해상, 공중을 넘어서서 우주, 사이버,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무한하게 확장 중"이라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K-방산은 대기업과 하드웨어 무기 체계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 또 조달 구조가 느리고 경직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민간 혁신 기업이 안보 산업 생태계로 진입하는 데에는 이 때문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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