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똑똑한 사람이 바보 같은 짓…지금 자숙할 때"
ONP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의 보완수사권(경찰 조사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권한)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같은 진보 진영의 법학자들도 경찰 부실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걱정하고 있고, 보수진영은 헌법에 어긋난다며 반대하고 있어요.
진보 성향: 원칙적 우려 — 공판중심주의 원칙 훼손과 경찰 부실 대응 불가를 지적한다.
중도 성향: 현실적 조율 — 정국 안정과 법안의 실질 영향을 고려한 여야 협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수 성향: 위헌 주장 — 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은 헌법의 수권 원리에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무섭노' 발언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자숙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선거 실패 이후 자숙해야 할 시기에 잦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으로 민심이 더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조 전 대표가 일베어 논란에 대해 해명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일주일 사이 글 30여 개를 올렸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민심과 더욱 멀어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조 전 대표가 (선거에) 실패했으니깐 자숙하고 조용히 있다가 한 번 도전하는 것이 좋다"며 "나랑도 가깝고 똑똑한 사람인데 왜 바보 같은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당내에서 제안된 '해외 출국'을 거부한 점도 꼬집었다.
박 의원은 "혁신당원 몇몇 사람들이 외국에 나갔다 오라 했는데 조 전 대표가 거절했다고 한다"며 "그렇게 고집불통이면 미래가 없다. 조용히 빠져있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인생이나 정치가 어려울 때가 있다"며 "이것을 참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화난다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면 자기 손발만 아프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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