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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장 체험"…전남광주 서구, 평화열차 참가 모집
뉴시스 속보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광복절을 앞두고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 열차를 운행한다.
구는 내달 14일 하루 코스로 운행하는 '착한서구 평화열차' 참가자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민들이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화열차는 송정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 임진강역까지 왕복한다. 비무장지대(DMZ)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최전방 안보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열차 내부에서도 이동 시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리는 추모 행사와 함께 통일 특강, 역사 퀴즈,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적어 1년 뒤에 받아보는 우편엽서 발송 등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서구민 또는 서구 연고자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평화는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평화열차가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의 일상 속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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