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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여성도 ‘직장 있는 시대’…직업 없는 새 신부 17년새 79% 감소
동아일보

혼인 시점에서 무직·가사·학생인 여성 수가 17년 새 80% 가까이 줄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결혼 여성이 무직·가사·학생보다 많아졌다.13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한 여성 가운데 직업이 무직·가사·학생으로 분류된 경우는 3만 3143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현재처럼 개편됐던 2008년(15만 5081명)과 비교하면 78.6% 줄었다.무직·가사·학생인 결혼 여성은 2016년 9만 723명으로 처음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뒤 감소세를 이어가 2021년에는 3만 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0% 늘었다.지난해 전체 결혼 여성 24만 326명 가운데 무직·가사·학생 비중은 13.8%였다.가장 많은 직업은 사무종사자로 7만 5361명(31.4%)이었다.
의사·판검사·변호사 등을 포함한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4만 5282명(18.8%)으로 무직·가사·학생보다 1만 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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