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둘러보기ONP 브리핑뉴스
회사학술과학정부용어사전커뮤니티피드 제보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라이브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미디어 커버리지1건1개 미디어
진보 성향 100%
오마이뉴스
정치
진보 성향

절망해도 계속되는 삶 속에서 중심을 잡는 법

오마이뉴스
조회 0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나를 줄에 매어두고 일을 하던 엄마가 죽었다. 얼결에 새아빠라는 남자와 '이젠 내가 네 누이'라는 여자와 유랑에 나섰다. 라디오 노래가 좋지만, 나는 북을 치며 소리를 배워야 한다. 앞날이 막막하고 이 길에서 벗어나고 싶다. 뮤지컬 <서편제>는 동호의 회한으로 시작한다. 소리꾼 유봉과 그의 딸 송화, 의붓아들 동호의 요동치는 이야기는 관객을 울린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정수로 불리는 뮤지컬 <서편제>가 다음 달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이청준의 소설 '서편제'를 원작으로 한다. 연극 등 다른 장르에서도 다뤄진 이야기지만 뮤지컬은 판소리라는 예술의 형식을 살릴 수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여겨진다.

<서편제>의 무대를 보면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넓은 무대에 무대 장치는 흰 장막뿐이다. 장막은 교차하며 배우들이 등퇴장하거나 퀵체인지를 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든다. 배경에는 굽이진 산맥이 표현돼 있는데 한 폭의 수묵화 같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인사를 한 뒤에야 무대에는 빛이 색색의 꽃 모양으로 비친다. 마치 공연 내내 무대를 에너지로 가득 채운 배우들을 향한 박수를 대신하는 것처럼 보인다.

뮤지컬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살다보면'을 중심으로 실제 판소리와 록, 발라드가 모두 등장한다. 그렇기에 소리꾼을 연기해야 하는 송화 역은 실제 소리꾼이 맡거나, 판소리를 연습한 뮤지컬 배우가 무대에 선다. 이번 시즌에는 대표적인 송화로 자리매김한 이자람과 차지연, 새롭게 도전한 이봄소리와 시은이 송화를 연기한다. 시은의 경우 노년 송화 역할로 캐스팅된 정은혜와 페어를 이뤄 무대를 꾸민다.

이자람과 차지연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함을 뽐낸다면 이봄소리와 시은은 각자만의 송화를 해석해 전달한다. 아버지 유봉에 의해 시력을 잃고 소리를 얻는 과정에서 얻는 절망감과 체념,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연기한다. 특히 필자가 관람한 차지연의 송화는 외유내강형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가도 닥친 운명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용기를 보여줬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반도체 특수에도…1분기 지역내총생산 호남만 ‘제자리’

한겨레

채용연계 계약학과 학생 13.5% 늘어…반도체 등 산업인재 수요 반영

한겨레

광주광역시, 청년 일경험 지원 '드림청년' 400명 모집

프레시안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

'고수익 미끼' 10년간 1000억대 투자 사기 40대 덜미

오마이뉴스

[주장] 검찰개혁 지연사태, 왜 책임지고 사과하는 사람이 없나

오마이뉴스

[주장] 검찰개혁, 마지막 결단의 시간

오마이뉴스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