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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배도 헬기도 ‘스톱’…약 끊긴 가파도 환자 향해 드론 날았다
제주의소리
기상 악화로 제주 ‘섬 속의 섬’ 가파도에 닷새간 고립된 60대 관광객에게 드론으로 당뇨약과 갑상선약이 긴급 배송됐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의 한 민박에서 60대 관광객 A씨가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가파도에 들어간 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5일 동안 섬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복용하던 당뇨약과 갑상선약까지 모두 떨어진 상태였다.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은 닥터헬기와 해경 헬기, 해경 함정 등 가용할 수 있는 응급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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